빛과 음악으로 사색을 전시하다···카메라타, '다이빙 포인트' 개최

카메라타·섬세이 협업 전시
실버라이닝 워머 전 좌석 비치해 특별한 사색 경험

[서울경제]

최근 MZ세대들에게 음악감상실로 널리 알려진 사색 공간 ‘카메라타’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섬세이와 함께 사색을 시간을 제공하는 ‘다이빙 포인트(Diving Point)’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황인용의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카메라타)’는 보다 깊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며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다채로운 감각을 깨우기 위한 섬세이의 공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지난 10월에 진행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에 이은 두 번째 실버라이닝 워머 전시이다.

전시 공간에는 섬세이의 대표제품인 실버라이닝 워머가 전 좌석에 비치된다. 실버라이닝은 구름 뒤에 해가 숨어있을 때 구름의 가장자리에서 퍼져 나오는 빛줄기를 가리키는 말로 섬세이는 불규칙한 자연의 빛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 디밍 프로그램을 개발해 워머에 적용했다.

카메라타의 대표인 방송인 황인용과 사색을 주제로 한 플레이리스트도 선보인다. 실제 황인용의 사색과 성찰 경험을 담은 음악들로 황인용이 직접 선곡해 구성했다. 황인용의 플레이리스트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 카메라타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섬세이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섬세이는 '자연을 늘 마주할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각을 담은 가전제품, 공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 성수동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섬세이 테라리움’은 가상의 자연을 형상화한 문화공간으로 도심 속 힐링을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