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넘버 쓰리야!' 英 언론 선정 EPL 베스트 30 손흥민 3위 위엄, 황희찬은 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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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스타 '캡틴SON' 손흥민(31)의 진짜 가치가 영국 현지 매체에 의해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세 번째로 뛰어난 기량과 가치를 지닌 초특급 선수로 평가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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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스타 '캡틴SON' 손흥민(31)의 진짜 가치가 영국 현지 매체에 의해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세 번째로 뛰어난 기량과 가치를 지닌 초특급 선수로 평가받은 것. 손흥민보다 순위가 높은 선수는 '이집트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뿐이다.
영국의 공신력 있는 매체인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각) '현 시점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베스트 30'을 선정해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현재 활약중인 선수 중에서 최고 기량을 지닌 선수 30명을 뽑은 리스트다. 당대 최고 선수의 순위표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손흥민은 당당히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살라와 홀란의 뒤를 이어 EPL에서 세 번째로 뛰어난 선수로 현지 매체가 평가한 것이다.
손흥민의 이름을 톱3에 올린 텔레그래프는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골대 앞에서 무자비한 선수가 됐다'면서 '그 강력함을 앞세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아래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1월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떠나면 그를 무척 그리워할 것'이라고 서술했다.
손흥민이 드디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그 어느 때보다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1~2023시즌에 23골을 넣으며 아시아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른 적도 있지만, 이번시즌의 활약은 더욱 강력하다. 특히나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뒤 자타공인 토트넘의 기둥역할을 맡아 뛰어난 리더십과 실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에이스'이자 '캡틴'다운 모습이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황희찬(울버햄튼)도 베스트30 리스트에서 19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PL 입성 후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희찬은 이번 시즌 현재 9골-2도움으로 이미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찍었다. 커리어 하이 기록을 계속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텔레그래프는 '황희찬은 이번 시즌 게리 오닐 감독을 만나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달 초에 사인한 새 계약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황희찬은 이달 초 울버햄튼과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연봉이 3배나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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