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진짜 위기는 몸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
박재형 2023. 12. 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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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어 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12월 21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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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어 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12월 21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어 온 한 장관은 12월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 출석에 앞서 정치 경험 부족이 단점으로 꼽힌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짜 위기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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