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비리' 한전 직원 10명 해임‥3개 기관 131명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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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비위 행위가 확인된 한국전력 직원 10명이 해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 등 14개 신재생·전력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재생 비리근절 및 윤리강화 선포식'에서 이 같은 비위 행위 처분 방침을 밝혔습니다.
해임 처분을 받는 10명은 모두 한전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중징계 대상은 한전과 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3개 기관에 걸쳐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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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비위 행위가 확인된 한국전력 직원 10명이 해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 등 14개 신재생·전력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재생 비리근절 및 윤리강화 선포식'에서 이 같은 비위 행위 처분 방침을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한전 등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공공기관 8곳에서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부당하게 태양광 사업을 영위한 임직원 251명을 적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산업부는 감사원이 지적한 비위 행위에 대해 산업부 소관 6개 공공기관이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비위 행위가 확인된 10명은 해임하고, 131명은 중징계, 41명은 경징계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임 처분을 받는 10명은 모두 한전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중징계 대상은 한전과 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3개 기관에 걸쳐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임 대상이 된 한전 직원들은 직무상 권한을 이용해 관련 사업에 특혜를 주는 등 비위 가담도가 높은 경우로 알려졌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5345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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