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행안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뉴스1 DB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항만 내 해상 선박사고를 주제로 인명·화재·해양오염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민·관·해경·소방·시민단체 등 24개 기관이 공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유관기관 모두가 새롭게 도입한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현장과 상황실 간 유기적으로 협업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박성현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수광양항의 안전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끊임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