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피엔드' 장나라X손호준 "'고백부부' 이어 재회…한 번 더 하고파"

최희재 2023. 12. 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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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 손호준이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 손호준은 드라마 '고백부부' 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서재원의 남편 허순영 역의 손호준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장나라 씨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게 컸다. '고백부부' 때 너무 좋았고, 장나라 씨와 한 번 더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다. 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좋았다. 또 같이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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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왼쪽)과 장나라(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장나라, 손호준이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조수원 감독,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 김홍파, 박호산이 참석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

‘나의 해피엔드’ 포스터(사진=TV조선)
장나라, 손호준은 드라마 ‘고백부부’ 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자수성가 CEO이자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의 장나라는 “그때도 너무 좋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너무 편하고 좋았다. 그때보다 훨씬 성숙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끝날 무렵에 ‘한 번 더 가는 거야?’ 할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너무 잘하기도 하지만 친절하고 살가운 연기자다. 누구나 같이 하게 되면 그렇게 생각하실 거다”라고 케미를 자랑했다.

서재원의 남편 허순영 역의 손호준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장나라 씨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게 컸다. ‘고백부부’ 때 너무 좋았고, 장나라 씨와 한 번 더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다. 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좋았다. 또 같이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전했다.

또 손호준은 “(‘고백부부’의) 연장선 같은 느낌도 들었다. 행복하게 살다가 끝났는데, 그렇게 살다 보니 이렇게 살수도 있구나‘ 하면서 그 연장선으로 보셔도 재밌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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