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경남 지역건설 활성화 수주 실적 평가 1위…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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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18개 시·군 중 1위에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 평가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한 우수 시·군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경남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하도급 기동팀 운영 실적, 지역업체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 개정 및 시행, 하도급 부진사업장 관리와 간담회 등 시책 추진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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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가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18개 시·군 중 1위에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 평가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한 우수 시·군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경남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하도급 기동팀 운영 실적, 지역업체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 개정 및 시행, 하도급 부진사업장 관리와 간담회 등 시책 추진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나동연 시장은 올해 3월부터 지시 사항으로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부서에서부터 사전 검토해 관내 업체에 충분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업체 선정에 철저히 하고, 지역업체와의 원활한 하도급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안정된 기반 구축 유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또 7월 지역업체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를 개정 및 시행했다. 자체적으로 하도급 기동팀을 구성해 관급공사(10억원 이상) 및 민간공사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률을 점검했다.
하도급 및 건설장비·자재 업체 선정 시 관내 건설업체를 활용하고 홍보하기 위해 관내 건설업체 홍보 책자를 제작하는 등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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