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헤럴드 일자리 대상...우아한형제들·한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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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를 맞은 '2023 헤럴드 일자리 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는 우아한형제들과 한미글로벌에 돌아갔다.
우아한형제들은 프로그래머 꿈을 갖고 있는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개발자 직업전문학교 를 열어 460여명의 기술 개발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성장 일자리 최우수상은 포스코홀딩스가 받았고, 한국화학연구원은 기술인재 양성 최우수상 기관으로 결정됐다.
현대로템은 K-방산 일자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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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를 맞은 ‘2023 헤럴드 일자리 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는 우아한형제들과 한미글로벌에 돌아갔다. 우아한형제들은 프로그래머 꿈을 갖고 있는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개발자 직업전문학교 를 열어 460여명의 기술 개발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우아한형제들은 물론 삼성전자, 쿠팡, 카카오, 라인 등 국내 주요 IT 기업 및 스타트업에 취업했다. ▶관련기사 16·17면
한미글로벌은 2023년 전년 대비 전체 고용 인력을 103명(9.5%) 늘렸고, 지난해 30명에 가까운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자녀가 있는 지원자에 서류 전형 가점을 부여하고, 난임 치료를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별로 디지털 일자리 최우수상은 신한라이프로 선정됐다. 신성장 일자리 최우수상은 포스코홀딩스가 받았고, 한국화학연구원은 기술인재 양성 최우수상 기관으로 결정됐다. 벤처·스타트업 최우수상 기업은 이즈파크, 양성평등(여성) 일자리 최우수상에는 현대자동차로 정해졌다.
쿠팡은 그린 일자리 최우수상을 받았고, 콘텐츠산업 최우수상 기업은 SM엔터테인먼트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K-방산 일자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겸 성균관대학교 이사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총 5인의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지난 11일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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