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에너지 혁신성장 위한 노사 공동선언·단체협약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2. 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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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21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에너지 혁신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과 2023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노사는 상생과 신뢰의 문화를 바탕으로 에너지 혁신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회사의 발전과 직원 삶의 질을 조화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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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문 사장과 김성관 동서노조위원장이 ‘노사 공동선언 및 2023년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에너지 혁신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과 2023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노사는 상생과 신뢰의 문화를 바탕으로 에너지 혁신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회사의 발전과 직원 삶의 질을 조화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선언했다.

양 측은 올해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장려를 위한 다자녀 출산휴가와 불임치료 시술 특별휴가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사관계 구현을 위한 조합원 교육시간을 확대하는 등 1개 조항 신설하고 24개 조항을 개정했다.

동서발전은 직무·성과중심의 보수체계를 강화해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는데 기반을 마련해 세대 간 임금갈등 해소와 연공성 완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혁신성장’을 위해 상생의 노사관계, 협력적 노사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노사 일체감을 더욱 강화하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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