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에 불 지르고 112에 자진 신고한 50대 검거

최형욱 기자 2023. 12. 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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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에서 다방에 불을 지른 뒤 112에 자진 신고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공주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53분께 공주 유구읍 석남리 한 상가주택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 후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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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유구읍 석남리 다방 화재 현장.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에서 다방에 불을 지른 뒤 112에 자진 신고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공주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53분께 공주 유구읍 석남리 한 상가주택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 후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주소방서는 소방인력 45명과 소방차 13대를 투입,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 불로 10평 남짓 1층 다방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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