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사고 41개 유형 맞춰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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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23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통해 견고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전국 최초로 주요 사회재난 유형뿐 아니라 41개 재난·사고유형에 대한 현장 조치 행동 지침을 훈련했다.
재난 유형과 실무 부서 여건에 따라 토론훈련·현장훈련·종합훈련 중 선택해 이뤄졌다.
지역에서 발생한 적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발생빈도가 낮은 재난이나 주최자 없는 축제 인파 사고 등 새로운 유형에 대해서도 모의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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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2023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통해 견고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전국 최초로 주요 사회재난 유형뿐 아니라 41개 재난·사고유형에 대한 현장 조치 행동 지침을 훈련했다.
풍수해·폭염·한파 등 자연 재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다중밀집건축물 붕괴·산불·감염병 등 사회재난, 저수지 붕괴·위험물 사고·도로터널 사고 등 주요 상황, 원전 안전·야영장 사고·매립장 사고 등 자체 관리 유형 재난 상황에 대비했다.
재난 유형과 실무 부서 여건에 따라 토론훈련·현장훈련·종합훈련 중 선택해 이뤄졌다.
지역에서 발생한 적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발생빈도가 낮은 재난이나 주최자 없는 축제 인파 사고 등 새로운 유형에 대해서도 모의훈련을 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 개인별 임무 숙달, 위기 단계 판단 능력 등을 향상했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전국 최초 41개 행동 지침에 대한 훈련은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 지침을 숙지하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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