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DRT 차량에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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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동구 혁신도시 의료R&D지구에서 시범 운행 중인 DRT 차량에 대해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DRT에 설치된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는 운전자가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이용해 호흡 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규정치를 넘으면 엔진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시범 운행 중인 DRT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을 원천적으로 막아 고객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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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동구 혁신도시 의료R&D지구에서 시범 운행 중인 DRT 차량에 대해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DRT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로, 버스 승·하차 지점과 운행 구간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공공 교통수단이다.
이용자의 예약을 받아 차량이 승차 지점으로 이동하고, 실시간 예약에 따라 운행 경로 변경이 가능하다.
DRT에 설치된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는 운전자가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이용해 호흡 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규정치를 넘으면 엔진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시범 운행 중인 DRT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을 원천적으로 막아 고객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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