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2대 총선 정부여당 지원 43% · 견제 45% ‘팽팽’[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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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가운데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부·여당 지원과 견제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3%,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5%로 견제 의견이 2%p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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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0%, 민주당 2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가운데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부·여당 지원과 견제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3%,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5%로 견제 의견이 2%p 더 높았다.
12월 1주차 직전 조사 대비 ‘정부·여당 지원’과 ‘정부·여당 견제’간 격차가 5%p에서 2%p로 좁혀졌다.
18~29세, 60대, 70대는 ‘정부·여당 지원’이 우세했다. 반면 30대, 40대, 50대는 ‘정부·여당 견제’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지원’ 36%, ‘정부·여당 견제’ 49%로 견제 여론이 13%p차로 압도적으로 앞섰다.
이번 총선에 기존 정당이 아닌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40%,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53%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32%, 국민의힘 지지층의 33%가 신당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무당파 층의 47%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33%, ‘잘못하고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59%로 직전 조사인 12월 1주차(긍정 32%, 부정 60%)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모름/무응답은 8%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은 35%, ‘신뢰하지 않는다’ (전혀+신뢰하지 않음)는 응답은 60%로, 직전 11월 4주 조사(긍정 33%, 부정 61%)와 유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는 33%였다. 직전 12월 1주차 조사 대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는 3%p에서 1%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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