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33주년"…강원래♥김송, 아들과 행복한 미소[★핫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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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송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선이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한 선이 아빠의 생일을 축하해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엔 강원래·김송 부부와 아들 강선의 모습이 담겼다.
김송은 "죽긴 왜 죽어? 식구가 생겼으니 더 열심히 남편, 아빠 자리 지켜줘야죠. 뭐 특별히 할 건 없어요. 지금처럼만 있어주면 돼요"라며 강원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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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송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선이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한 선이 아빠의 생일을 축하해요"라고 적었다. 이날 강원래는 54번째 생일을 맞았다.
함께 공개된 영상엔 강원래·김송 부부와 아들 강선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 가족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활짝 웃었다. 김송은 "죽긴 왜 죽어? 식구가 생겼으니 더 열심히 남편, 아빠 자리 지켜줘야죠. 뭐 특별히 할 건 없어요. 지금처럼만 있어주면 돼요"라며 강원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랑도 미움도 기쁠 때나 힘들 때나 늘 각자에게 의무로라도 자리 지켰기에 혼자가 아닌 셋이 된 거죠. 이건 정말 하나님께 감사해야 돼요. 결혼기념일 10주년 날. 2013.10.12. 시험관 성공 소식은 우연이 아닌 기적이라고요"라며 시험관 아기 시술 8번째 만에 아이를 갖게 된 지난날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김송은 "여튼 사랑해요. 고마워요. 그리고 건강 꼭 챙겨요"라고 강조했다. '연애와 결혼 33주년', '이젠 징글징글하지도 않아'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강원래는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했다. 1996년 구준엽과 듀오 '클론'을 결성해 '초련' '꿍따리 샤바라' '도시탈출'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2003년 가수 김송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4년 아들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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