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서 91세 노인, 생애 첫 홀인원 기록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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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91세 노인 윌리 클린턴이 아일랜드 더블린의 포레스트 리틀 골프 클럽 11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이다.
망백(望百)에 다다른 그의 생애 첫 홀인원이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PGA챔피언십을 관장하는 PGA 오브 아메리카는 매년 1~2%의 극소수 골퍼들만이 홀인원을 기록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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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은 아직 홀인원을 안해본 것뿐입니다"
홀인원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91세 노인 윌리 클린턴이 아일랜드 더블린의 포레스트 리틀 골프 클럽 11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이다. 골프장에 따르면 이 홀의 거리는 159미터로 그린 앞 우측에는 벙커가 있고 그린 왼쪽에는 나무 숲이 조성돼있어 드로우 샷을 요한다.
이 홀에서 친 공이 홀인원이 되자 동반자는 당시 영상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켰다. 90세의 나이에도 카트를 타지 않고 직접 걸으면서 셀프 카트를 미는 정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동반자가 "공이 안 보인다. 가서 직접 확인해보라"고 노인에게 말하자 노인은 홀로 향했고 홀 안에 든 공을 집어들고는 세상 누구보다 해맑게 웃어보였다. 망백(望百)에 다다른 그의 생애 첫 홀인원이었다.
이 소식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발빠르게 전하면서 화제가 됐다.
그렇다면 홀인원을 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PGA챔피언십을 관장하는 PGA 오브 아메리카는 매년 1~2%의 극소수 골퍼들만이 홀인원을 기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포레스트리틀골프장 SNS영상 캡쳐)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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