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강진군, '2024 반값 강진 관광' 전략 포럼 개최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2023. 12. 21.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군이 지난 20일 강진아트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관련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추진에 따라 여러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책을 도출하고, 성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행 경비 절반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진군이 지난 20일 강진아트홀에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관련 전략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지난 20일 강진아트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관련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추진에 따라 여러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책을 도출하고, 성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민, 관광 전문가 및 관광 관련 업종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심원섭 목포대 관광학과 교수가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적 추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후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강진군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내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 반값 관광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경비의 절반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는 정책이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진원 군수는 "앞으로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진의 농수특산물까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상품으로 소비자를 만나겠다"며 "민선 8기 새로운 정책과 도전 속에 불확실성도 있지만 '2017 강진방문의 해' 성공을 바탕으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