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강진군, '2024 반값 강진 관광' 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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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지난 20일 강진아트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관련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추진에 따라 여러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책을 도출하고, 성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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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지난 20일 강진아트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관련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추진에 따라 여러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책을 도출하고, 성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민, 관광 전문가 및 관광 관련 업종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심원섭 목포대 관광학과 교수가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적 추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후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강진군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내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 반값 관광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경비의 절반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는 정책이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진원 군수는 "앞으로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진의 농수특산물까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상품으로 소비자를 만나겠다"며 "민선 8기 새로운 정책과 도전 속에 불확실성도 있지만 '2017 강진방문의 해' 성공을 바탕으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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