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데이터 활용 확대 방안은…교육데이터 전략위원회 출범

김수현 2023. 12. 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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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전문가와 함께 교육데이터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교육부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오석환 차관 주재로 '제1차 교육데이터 전략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그간 기관별 따로 관리되던 데이터 관리 체제를 통합 수집해 분석할 수 있는 '교육행정 데이터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위원회는 교육 데이터의 민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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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하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가 전문가와 함께 교육데이터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교육부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오석환 차관 주재로 '제1차 교육데이터 전략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오 차관을 중심으로 교육·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1차 회의에서는 '교육 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위원회는 그간 기관별 따로 관리되던 데이터 관리 체제를 통합 수집해 분석할 수 있는 '교육행정 데이터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EDSS(Edu Data Service System)를 개편해 학술·정책 연구자에게 교육 데이터 제공을 확대하는 방안, 교육 데이터 소재지를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맵'을 구축하는 방안과 관련한 의견도 나눈다.

위원회는 교육 데이터의 민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오 차관은 "교육 데이터 개방·활용을 점차 확대해 교육 개혁 과제를 뒷받침하고 교육 현장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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