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찰, 마약 범죄 집중 단속…20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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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서 마약이 자주 거래되고 마약사범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한 결과, 184명을 검거하고 이 중 47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SNS, 다크웹 등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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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명 검거 47명 구속…지난해 보다 큰 폭 증가
온라인 상에서 마약이 자주 거래되고 마약사범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한 결과, 184명을 검거하고 이 중 47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검거(74명)와 구속(27명) 인원은 각각 148.6%, 74.1%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8명(42.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38명·20.6%), 30대(35명·19.0%), 50대 이상(27명·14.6%), 10대(6명·3.2%) 순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SNS, 다크웹 등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단속 활동과 곧 창립될 울산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공조를 통해 마약류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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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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