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 임원 인사…증권, 글로벌역량 목표로 조직개편

임은진 2023. 12. 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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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는 정기 임원 인사와 계열사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경영지원실장 윤형준 전무를 부사장으로, 디지털혁신실장 노근환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개인고객그룹장 박재현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고, 김용권 상무를 리스크관리본부장에, 양봉진 상무를 종합금융본부장에, 김관식 상무를 디지털혁신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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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한국투자증권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정기 임원 인사와 계열사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경영지원실장 윤형준 전무를 부사장으로, 디지털혁신실장 노근환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김근수 상무는 경영관리실장으로, 정영태 상무보를 RM 실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개인고객그룹장 박재현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고, 김용권 상무를 리스크관리본부장에, 양봉진 상무를 종합금융본부장에, 김관식 상무를 디지털혁신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전 부문 글로벌 역량 확보 등을 목표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기존 글로벌사업본부와 담당은 각각 그룹과 본부로 격상하고, 글로벌사업지원부를 신설해 현지법인의 법률자문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개인고객그룹은 초고액 자산가와 법인자산 증대 등 자산관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관련 부서 편제를 개편하고, 산하 eBiz본부에 e고객담당을 신설해 비대면 사업을 강화한다.

IB(기업금융) 그룹은 대형 IPO(기업공개) 영업을 위해 IB 1본부 산하에 IPO 1담당을 신설하고, 디지털본부는 기능별로 IT본부와 디지털혁신본부로 이원화한다.

홀세일 부문은 그룹에서 본부 체제로 개편해 홀세일 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로 분리한다.

조직 개편과 인사는 모두 내년 1월 1일자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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