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지드래곤 계약 발표 첫날부터 경고..."악플-허위 사실? 일주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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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권지용)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계약 발표 첫 날부터 악플러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에게 엄중히 경고했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및 소속사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서는 지드래곤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가 그의 마약 수사 종결에 관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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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지드래곤(권지용)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계약 발표 첫 날부터 악플러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에게 엄중히 경고했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및 소속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지드래곤은 불참했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가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지드래곤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가 그의 마약 수사 종결에 관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먼저 "결국 사필귀정이었다. 경찰은 지드래곤 마약 사건 연루 혐의와 관련해 최종 무혐의 및 불송치로 공식 발표했다. 지드래곤은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혐의도, 연관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며 "지드래곤은 그동안 너무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건 경위에 관해서는 "10월 25일 최초로 마약 연루 의혹이 제기됐고, 11월 6일에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 받은 뒤 간이 시약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20일은 모발 21일은 손발톱에서 음성을 받았으며 24일에는 모발 염색 및 탈색을 하지 않았음을 정밀 감식을 통해 확인했다"며 "12월 14일 무혐의로 수사 결과가 발표됐고 18일에 최종 수사 종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지드래곤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성실히 임했고, 경찰 청구 영장이 기각됐음에도 자진 출두해 조사 받았으며 스스로 정밀검사를 긴급으로 요청했다"며 "머리카락도 1년 5개월 동안 탈색하지 않아 양이 충분했음에도 본인 의지로 손발톱까지 제출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말 한 마디로 시작된 의혹 제기에 지드래곤은 사회적 평판 손상, 향후 활동에 부정적 이미지 형성, 정신적 피해 등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다"며 "지드래곤의 의지에 따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린다. 오늘부터 28일 자정까지 일주일 동안 인터넷에 떠도는 악플, 허위 사실 등을 담은 모든 게시물을 삭제 및 정정해주시길 바란다. 이후에는 무관용으로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했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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