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코로나 물리치자"…백신접종 독려 캠페인 실시

황재희 기자 2023. 12. 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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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백신 접종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 백신개발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서울 광화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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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가족건강, 코로나 백신으로 지켜야"
[서울=뉴시스]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인 '코로나19 예방 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2023.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백신 접종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 백신개발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서울 광화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자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와 엄마, 할아버지 모델이 대형 백신 주사기와 방패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지난 2월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80세 이상에서 개량 백신 접종 후 중증화율은 4%에서 0.72%로, 치명률은 2.38%에서 0.4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코로나19 백신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2종과 합성항원 방식 백신 1종으로 총 3종이다.

보건당국과 방역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의 최우선 접종 순위인 65세 이상, 암 환자 등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젊은 사람의 경우 감염에 의한 중증도는 낮으나, 가족들에게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족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2차 전파 위험이 4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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