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자동화앱 플랫폼 `아웃코드`, 사용자가 만든 누적 자동화앱 1만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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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테스크가 운영 중인 노코드 업무자동화 솔루션 '아웃코드'가 지난달을 기점으로 누적 자동화앱 1만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웃코드는 노코드 데이터 자동화 기술로 만들어진 기업용 업무 자동화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업무 흐름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자동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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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코드 "2024년에는 인공지능 더해 사용 편의 높일 것"
파워테스크가 운영 중인 노코드 업무자동화 솔루션 '아웃코드'가 지난달을 기점으로 누적 자동화앱 1만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웃코드는 노코드 데이터 자동화 기술로 만들어진 기업용 업무 자동화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업무 흐름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자동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코드 기술이란 로우코드에서 한발 더 발전한 기술로써, 과거에 어렵고 복잡한 자동화 작업들을 몇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가능케한다. 이를 활용하면 개발 지식없이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조건에 맞춰 데이터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아웃코드는 코드없이 구글시트, 엑셀, 에어테이블, 노션을 비롯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대량의 데이터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업무용 앱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노코드 기술은 스타트업, 1인 창업자부터 개발자가 없는 중소기업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준다.
일례로 교육 컨설팅 업체 A에서는 아웃코드 자동화를 활용해 구글시트와 이메일을 연결하고 개인별 안내 메세지를 자동 발송하고 있다. 반품관리 스타트업 B의 경우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여 매일 반품 접수 현황을 관리하고 날짜시간 기능을 통해 신규 주문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반품 및 회수 데이터 처리를 하고 있다.
이번 자동화앱 수 1만개 돌파는 서비스 론칭 11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그만큼 성장세도 지속적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다. 아웃코드는 올해 1월 서비스 론칭 이래 매월 두 자릿수로 누적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12월 중순을 기준으로 매월 자동 처리하는 데이터량은 1테라바이트를 넘었다.
업체 측은 아웃코드의 빠른 성장 요인으로 '사용하기 쉬운 노코드 환경'을 꼽았다. 지난해 베타 서비스를 통해 간단 명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웹브라우저만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 누구나 간단하게 사용하고 필요한 자동화앱을 계속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의 기본인 '데이터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 또한 주요 성장 요인 중 하나다. 또한, 자동화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채팅을 통한 1:1 직접 지원, 온라인 데모, 사용 가이드 등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전세계 노코드 시장은 2023년 35조원이며, 매년 20% 성장하고 있다. 고속 성장의 배경에는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노코드 기반의 데이터 자동화 시장은 매년 34% 성장하여 2027년에는 30조에 달할 전망이다.
문창훈 파워테스크 대표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해왔던 업무에 대한 자동화 니즈가 커지면서 노코드 자동화앱 플랫폼 아웃코드의 수요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기업의 운영 방식도 변하고 있는 지금,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여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연동 기능과 인공지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를 더욱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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