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사진 명소'로 떠오른 송현동 솔빛축제…내달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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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송현동 솔빛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소나무 숲이 자리했던 3만㎡ 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송현동 솔빛축제'에서는 △빛의 언덕 △빛의 산책 △그림자 숲 △빛의 소리 △중앙가든 △빛의 길 등 여섯 가지 핵심 조형물이 구름·소나무 등 자연을 형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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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송현동 솔빛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내년 1월21일까지 열린다.
소나무 숲이 자리했던 3만㎡ 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송현동 솔빛축제'에서는 △빛의 언덕 △빛의 산책 △그림자 숲 △빛의 소리 △중앙가든 △빛의 길 등 여섯 가지 핵심 조형물이 구름·소나무 등 자연을 형상화하고 있다. 전시물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함과 동시에 황홀한 빛의 숲을 표현해 인생샷 명소로서 사랑받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조형물은 구름을 형상화해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빛의 산책'이다. 은은한 빛으로 소나무 그림자를 만들어 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림자 숲', 다채로운 색으로 반딧불이와 밤하늘 별빛을 연출한 '빛의 언덕'도 인기다.
이밖에도 빛과 함께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빛의 소리', 동선상 경관조명을 설치해 은은하게 길을 밝히는 '빛의 길',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한 '중앙가든'도 인기를 얻고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빠르게 돌아가는 서울 도심 속,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열린송현녹지광장에 방문해 황홀한 빛의 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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