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전자출판산업 우수기업 발굴해 성장 지원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12.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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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1일 서울 강남구 ㈜문피아 사무실에서 한국전자출판협회(이하 '협회')와 '국가 지식경쟁력 강화 및 전자출판 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디어 기술의 발전으로 웹툰과 웹소설 등 전자출판시장이 크게 활성화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뜻을 모아 관련 산업의 우수 기획과 제작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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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사옥.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1일 서울 강남구 ㈜문피아 사무실에서 한국전자출판협회(이하 '협회')와 '국가 지식경쟁력 강화 및 전자출판 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디어 기술의 발전으로 웹툰과 웹소설 등 전자출판시장이 크게 활성화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뜻을 모아 관련 산업의 우수 기획과 제작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전자출판 관련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게 △금융지원과 직접투자 △벤처, 이노비즈 등 비금융평가 △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신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전자출판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기보는 2009년 9월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 제도는 창의성과 기술력 중심의 기술평가를 통해 콘텐츠기업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자출판산업을 문화산업 완성보증의 주요 지원장르에 포함하고,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플랫폼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보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에 문화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올해 11월 기준 2412건의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에 총 1조 1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출판 관련 우수기업이 한 단계 도약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가모형을 맞춤형으로 전자출판 관련 비즈니즈 활성화,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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