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결혼 10주년에 시험관 성공…강원래 사랑하고 고마워”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2.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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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송은 21일 SNS에 "선이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한 선이 아빠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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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강선, 강원래. 사진| 김송 SNS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송은 21일 SNS에 “선이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한 선이 아빠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죽긴 왜 죽어? 식구가 생겼으니 더 열심히 남편, 아빠자리 지켜줘야 한다”며 “뭐 특별히 할 건 없다. 지금처럼만 있어주면 된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송은 또 “사랑도 미움도 기쁠 때나 힘들 때나 늘 각자에게 의무로라도 자리 지켰기에 혼자가 아닌 셋이 된 것”이라며 “결기(결혼 기념일) 10주년날! 2013.10.12. 시험관 성공소식은 우연이 아닌 기적이었다. 사랑하고 고맙다. 건강 꼭 챙겨라. 연애와 결혼 33주년, 이젠 징글징글하지도 않아”라고 덧붙였다.

김송은 글과 함께 가족 세사람이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행복해 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송은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지난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낳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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