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내 영화 연기 남달라, 후배 최민식·한석규 정도는 하지”(르크크)

이슬기 2023. 12.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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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영화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이경규는 "난 개그맨 출신 아니다. 영화 배우 출신이야"라고 농담을 해 시선을 끌었다.

또 이경규는 "난 연기를 못 해. 영화 연기는 되는데 꽁트 연기가 안 된다. 몰입이 안 된다"라고 했다.

이창호가 이경규의 대표 꽁트인 '별들에게 물어봐'를 언급했지만 이경규는 "영화 연기는 최민식 급이지. 최민식이 내 후배다. 한석규도 내 후배니까 내가 연기를 못 할 수가 없지"라고 뻔뻔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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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르크크 이경규’
사진=채널 ‘르크크 이경규’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경규가 영화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12월 20일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코미디로얄에서 시달린 이경규 말들의 야자타임 현장'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코미디로얄'에서 호흡한 코미디언 엄지윤, 조훈, 이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경규는 "난 개그맨 출신 아니다. 영화 배우 출신이야"라고 농담을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시골에서 올라와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갔다. 그러니 임예진 선배가 네가 학교에서 웃기니까 PD를 만나보라는 거다. PD가 웃겨 보라는데 1대1로는 못 웃긴다 그랬지. 그냥 가라더라고. 열 받더라. 근데 그 다음에 개그맨 콘테스트가 있었고 그걸 나갔지"라며 개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이경규는 "난 연기를 못 해. 영화 연기는 되는데 꽁트 연기가 안 된다. 몰입이 안 된다"라고 했다. 이창호가 이경규의 대표 꽁트인 '별들에게 물어봐'를 언급했지만 이경규는 "영화 연기는 최민식 급이지. 최민식이 내 후배다. 한석규도 내 후배니까 내가 연기를 못 할 수가 없지"라고 뻔뻔하게 이야기했다.

다만 "그럼 후배들 지도도 하냐"는 반응이 나오자 이경규는 "지도까지는…"이라며 말을 흐려 웃음을 줬다.

(사진=채널 '르크크 이경규')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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