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말 따뜻한 선행, 암 투병 팬과 깜짝 팬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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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암 투병 중인 팬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2월 2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 팬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 손흥민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편지는 토트넘 여성 팬이 보낸 것으로 10년째 암 투병 중인 아버지 지미가 손흥민을 보고 싶어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토트넘 구단이 그 가족을 초대해 손흥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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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암 투병 중인 팬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2월 2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 팬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 손흥민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팬이 보낸 편지를 읽었다. 편지는 토트넘 여성 팬이 보낸 것으로 10년째 암 투병 중인 아버지 지미가 손흥민을 보고 싶어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토트넘 구단이 그 가족을 초대해 손흥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훈련장에서 지미의 가족을 만난 손흥민은 지미와 악수를 나누며 "포옹해도 되느냐"고 물었고 지미는 기쁘게 수락했다.
지미 가족은 손흥민과 소파에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훈련장을 구경하며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볼 기회를 얻었다. 선수들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미가 가져온 유니폼에 사인도 남겼다.
한편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장으로 임명된 손흥민은 리그 17경기 10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사진=손흥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캡처)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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