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대, 동남권 창업 협의체 출범 등

[부산=뉴시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동남권 창업협력 대학과 투자기관, 유관기관, 기업 등 총 21곳이 참여하는 '동남권 창업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동남권 창업협력 대학과 투자기관, 유관기관, 기업 등 총 21곳이 참여하는 '동남권 창업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남권 창업 협의체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대를 비롯해 경남대와 국립창원대, 동명대, 울산대, 국립한국해양대, 부산대기술지주,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식재산센터, 부산대병원,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장학재단 부산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 한국남부발전 등으로 구성됐다.

이 협의체는 동남권 창업 확산의 허브 역할 수행과 지역특화형 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출범했다.

이들 협력기관은 자원 공유, 시스템 공유, 제도 공유를 통해 경제공동체 조성과 창업지원 모듈화 시스템 공유, 창업지원 제도의 개방 및 공유를 통한 긴밀한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성장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우수기업 POOL 구축, 스케일업 지원,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 수립에 나선다.

◇동의대 이태현·박지수씨,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 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상

동의대학교는 대학원 보건의과학과(의료경영학전공) 석사과정인 이태현씨와 박사 과정을 수료한 박지수씨가 최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동의대 보건의과학과팀은 '금연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 성향점수 역확률 가중치 방법과 이중차분법을 활용한 분석'을 주제로 정신건강 상태 변화에 미치는 금연의 순수한 효과를 제시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08년부터 한국의료패널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의료패널 자료를 활용한 수준 높은 연구성과를 각계의 전문가, 대학원생 그리고 연구자들이 서로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12월에 개최하고 있다.

◇동아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부산테크노파크 경진대회 대상 수상

동아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부산테크노파크 주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학 컴퓨터공학과 김민석·서지완·이승민 학생으로 구성된 'Mindol'팀은 '부산시 도시 침수 통합정보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기존 부산시가 운영 중인 도시침수 통합정보 시스템을 공공데이터와 H3 계층적 공간자료구조를 활용해 개선하는 것으로, 특히 침수 위험도·침수 예상도·내비게이션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선방안을 제안한 점이 심사단으로부터 크게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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