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4년 연속 선정

국립 한국방송통신대 전경.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방송대)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까지 포함해 방송대는 4회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국·공립대학 총 2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를 거쳐 전국 국·공립대학 가운데 방송대를 포함한 10개 대학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방송대는 독립부서 형태로 2009년부터 역사기록관을 설치해 전문적으로 대학기록관리 업무를 추진해왔다.

방송대는 또 원격교육대학에 적합한 온·오프라인 기록물의 통합관리와 지역대학과의 분담형 기록관리를 체계화했다.

고성환 방송대 총장은 "방송대의 기록 관리는 국가 평생 교육의 역사가 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