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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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20일 서울시 다목적홀에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1주년 기념행사를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기업, 비영리단체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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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20일 서울시 다목적홀에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1주년 기념행사를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기업, 비영리단체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행사는 사업비를 후원한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 공사를 진행하는 한국해비타트, 물품을 후원해준 이브자리·대우컴프레셔, 자원봉사에 참여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심동행키트 제작에 참여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해치스 기자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년 동안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추진경과를 살피며 제습제, 문풍지 등 반지하 취약계층 130가구에 선물할 안심동행키트 마무리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1주년을 맞아 다양한 동행파트너들이 한자리 모여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이번 사업이 우리 주변에 있는 주거약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주거약자와의 동행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2년 서울시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한 민관협력사업이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지속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유관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고, 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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