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첫 수소충전소 완공…하루 최대 70대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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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 첫 수소충전소가 완공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 금동 일원에 총사업비 60억원(국비 25억원, 도비 10억원, 군비 25억원)을 투입한 첫 수소충전소가 이달 완공됐다.
정 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수소충전소의 운영은 영동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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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첫 수소충전소가 완공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 금동 일원에 총사업비 60억원(국비 25억원, 도비 10억원, 군비 25억원)을 투입한 첫 수소충전소가 이달 완공됐다. 내년 1월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부지면적 3968㎡, 건축면적 456.72㎡규모로 사무동, 설비동, 캐노피동의 시설과 디스펜서(주입기) 2기를 갖췄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된다. 충전 설비용량은 30㎏/hr 규모로 하루 최대 승용차 70대(5㎏)가량을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6분 정도 소요된다.
전날 준공식 행사에 참여한 정영철 군수와 이승주 군의회의장 등 관계자는 충전소를 둘러보고 충전 시연도 했다.
정 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수소충전소의 운영은 영동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까지 수소승용차 20여대를 보급했으며, 내년 3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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