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새단장해 재개관

충남 서천군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전시공간인 ‘씨큐리움’의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2일 다시 문을 연다고 해양수산부가 21일 밝혔다.

2015년 4월 개관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연간 약 20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전문 박물관으로, 올해 개관 9년 차를 맞아 전시환경을 개선했다.

다양한 해양생물의 실감 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약 250m 길이의 초대형 LED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방문객과 과학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실험실, 해양생물 디지털 전시콘텐츠 등을 새롭게 갖췄다.

조해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