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전드의 충격 발언... “맨유가 우승 경쟁할 것, 토트넘도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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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는 요즘 EPL을 안 보는 모양이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간)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가장 큰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자를 묻는 질문에 의외의 두 클럽을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시즌이 한창인 지금 맨유를 절대 안심할 수 없다.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팀 중 하나다. 토트넘 역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많은 발전을 이룬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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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구에로는 요즘 EPL을 안 보는 모양이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간)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가장 큰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자를 묻는 질문에 의외의 두 클럽을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며 선두 아스널에 승점 5점 차로 뒤처지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과거에도 이런 적이 있었으며 반등해서 우승컵을 거머쥔 경우도 많았다.
맨시티는 이번 주에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기 때문에 다음 리그 경기는 12월 28일(한국 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현재 돌풍의 팀 에버튼과의 경기다. 또한 이번 주말에는 리버풀과 아스널과의 빅매치가 열리며 여기서 이긴 팀이 2023년을 1등으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의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맨시티의 가장 큰 우승 도전자를 꼽으면서 아스널과 리버풀을 제외하고 다소 충격적인 팀들을 뽑았다. 매체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놀랍게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주요 경쟁자로 지목했다.
아구에로는 “시즌이 한창인 지금 맨유를 절대 안심할 수 없다.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팀 중 하나다. 토트넘 역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많은 발전을 이룬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뉴캐슬도 기복이 있긴 하지만 항상 싸워왔기 때문에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가 부진을 하고 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구에로가 맨시티의 라이벌로 맨유를 선택한 것은 충격적인 결정이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2012년 맨시티의 첫 우승을 확정 짓는 상징적인 골을 넣으며 맨유와 맞붙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영입생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깜짝 놀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긴 하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하고 아스널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연이은 부상으로 전력이 약해지면서 맨시티에 밀려 5위로 내려앉았다.
뉴캐슬도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에 부진하며 승점 29점으로 선두 아스널과 10점 차이가 나는 6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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