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알뜰폰 ‘모나’ 신규 요금제 5종 출시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3. 12. 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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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어린이 핀테크 플랫폼 아이쿠카(대표 방남진)와 손을 맞잡았다.

21일 코나아이는 "자사 알뜰폰 브랜드 '모나(MONA)'를 통해 합리적 가격과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쿠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쿠카 알뜰폰 요금제는 코나아이가 지난 5월 모나를 출시한 이후 핀테크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처음 출시하는 요금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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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플랫폼 ‘아이쿠카’ 맞손
알뜰폰 요금제 5종 선보여
<코나아이>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어린이 핀테크 플랫폼 아이쿠카(대표 방남진)와 손을 맞잡았다.

21일 코나아이는 “자사 알뜰폰 브랜드 ‘모나(MONA)’를 통해 합리적 가격과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쿠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쿠카 알뜰폰 요금제는 코나아이가 지난 5월 모나를 출시한 이후 핀테크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처음 출시하는 요금제다.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코나아이에 따르면 아이쿠카 플랫폼 회원을 대상으로 신규, 번호이동 가입고객의 경우 평생 요금 할인이 제공된다. 자녀 사용자를 위한 어린이 안심 요금제는 ▲데이터 4.5GB 기본,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월 1만1000원) ▲데이터 1GB 기본,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월 99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일반화질의 동영상, 웹 서핑, SNS 등을 최대 1Mbps로 즐길 수 있어 어린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오픈 기념으로 쿠카 포인트 지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쿠카 포인트는 아이쿠카 용돈카드를 이용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형 서비스로, 출시 한 달간 개통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비용 및 가입 요금제별로 쿠카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요금제는 ‘아이쿠카’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향후에는 어린이 전용 요금제 외에도 부모 전용 요금제도 출시해 캐시백 및 쿠카카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쿠카는 코나아이의 결제 인프라 플랫폼 ‘코나플레이트(KONA PLATE)’를 통해 ‘쿠카카드’를 출시해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7만 명, 카드 발급 수 7만 장을 돌파한 저력을 갖춘 플랫폼 기업이다.

코나아이는 아이쿠카와 코나플레이트 계약 이후 모나까지 사업 영향력을 넓히며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홍현성 코나아이 MVNO사업그룹 이사는 “아이쿠카와의 콜라보를 통해 모나의 주 고객이 3040세대에서 자녀층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당사 파트너사들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기여하는 결합 상품을 제공해 알뜰폰 시장 저변을 넓혀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나(MONA)’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USIM OS를 기반으로 지역 커뮤니티, 결제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융합한 코나아이의 가상이동통신망(MVNO) 알뜰폰 브랜드다. LGU+ 망을 이용해 안전한 데이터 품질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B2C 서비스 외에도 보안을 강화한 IoT 시장에 대한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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