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내년에도 최선 다해 지역발전"

교통망 개선·강원랜드 규제 완화·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내년 핵심 군정 과제로 교통망의 획기적 개선, 강원랜드 규제 완화,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21일 2024년 주요 업무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년 주요 시책은 기초 농자재 반값 공급,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고한읍 도시재생사업,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의 소리 운영 등이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은 광역교통망 개선, 올림픽 문화유산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행, 정선아리랑의 세계화, 가족 친화적 인프라 확대, 사회복지 및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정선농업 경쟁력 강화 등이다.

특히 국·도비 1천891억원과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72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정부 공모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농촌협약 589억원, 지역개발 36억원, 고향올래 11억원 등 총 638억원의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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