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구리 활용 해상용 의복 등 신기술 9개 인증

해수부가 올해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 9개를 인증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로 9개 기술을 인증했다고 오늘(21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인증된 신기술로는 액화천연가스, LNG와 친환경 대체연료를 선박에 동시에 탑재해 실증하는 시스템 등이 꼽혔습니다.

또 구리를 활용해 보온과 레이더 감지가 가능한 해상용 의복 제작기술과 선박 유리창에 묻은 이물질을 원심력으로 제거하는 소형선용 선회창 등도 포함됐습니다.

새롭게 인증받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는 인증마크와 항만 건설공사 시 시험시공 기회가 부여됩니다.

해수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할 경우 신기술로 인증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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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