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미리 만난다…이달 22일 수서역 홍보관 개관

이민하 기자 2023. 12.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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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GTX 홍보관이 이달 22일 GTX-A 수서역에 개관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3월 말 GTX-A 노선(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GTX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GTX 홍보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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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GTX-A 열차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를 마친 후 기관실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GTX 홍보관이 이달 22일 GTX-A 수서역에 개관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3월 말 GTX-A 노선(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GTX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GTX 홍보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관은 GTX 노선별 정보, 편의성·안전성 등 특·장점, GTX 사업에 적용된 첨단 공법 등에 대한 시청각 자료를 마련했다. 전시 영역은 GTX 도입 배경부터 GTX가 가져올 미래의 모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체감할 수 있는 총 9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9개 영역 중 실감영상관은 관람객이 GTX 열차 좌석에 앉아 열차 운행 모습과 GTX가 가져올 미래 모습 등을 화려한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대심도 터널 공사 및 GTX 열차운행으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청각 퀴즈존도 마련했다. 홍보관은 이달 22일부터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GTX 국민참여단 등이 참석해 연내 준공예정인 GTX-A 수서역도 둘러볼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GTX 홍보관 개관을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 혁명을 이끌고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의 주축이 될 GTX에 대해 많은 국민들께서 직접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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