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37㎝·태안 30.1㎝’ 충남 대설·한파특보…서해안 내일까지 많은 눈

김낙희 기자 2023. 12. 21.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전역에 내려진 대설·한파 특보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의 적설량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천 춘장대 37㎝ △태안 근흥 30.1㎝ △예산 20.1㎝ △홍성 17.8㎝ △보령 삽시도 17.5㎝를 기록 중이다.

서해안 지역인 보령·서천·태안·예산에는 현재 대설경보가, 서산·당진·홍성·아산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금산 등도 이날 밤 한파경보로 상향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군 도로에 눈이 많이 쌓여 있다. (충남도 제공)/뉴스1

(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전역에 내려진 대설·한파 특보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의 적설량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천 춘장대 37㎝ △태안 근흥 30.1㎝ △예산 20.1㎝ △홍성 17.8㎝ △보령 삽시도 17.5㎝를 기록 중이다.

서해안 지역인 보령·서천·태안·예산에는 현재 대설경보가, 서산·당진·홍성·아산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천안·계룡엔 한파경보가, 나머지 13개 시·군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금산 등도 이날 밤 한파경보로 상향될 예정이다.

특히 계룡은 지난 밤사이 한때 영하 13.6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대부분 지역에 5~30cm가량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서해안에는 22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