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꽁꽁 얼었다, 고드름 제거·수도관 동파…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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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등 강한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부터 고드름 제거와 수도관 동파 등의 신고가 잇따랐다.
2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북부지역에서는 총 11건의 한파 피해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11시 3분께 구리 교문동에서 수도관 동파 피해가 있었고, 오후 9시 39분께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서도 수도관 동파로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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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등 강한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부터 고드름 제거와 수도관 동파 등의 신고가 잇따랐다.
2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북부지역에서는 총 11건의 한파 피해가 접수됐다.
세부적으로 고드름제거 8건, 수도관 동파 2건, 지붕패널 추락 위험 신고 1건 등이다.
전날 오후 11시 3분께 구리 교문동에서 수도관 동파 피해가 있었고, 오후 9시 39분께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서도 수도관 동파로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 조치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46분께는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에서 강풍으로 지붕 패널이 추락할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이 밖에 의정부, 파주, 고양, 남양주에서 고드름 제거 요청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포천 선단 -16.9도, 연천 -16.8도, 동두천 -14.9도, 파주 -14.5도, 의정부 -14.5도, 고양 -14.2도 등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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