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지석, 난치병 어린이 후원금 3000만원 전달

오해원 기자 2023. 12. 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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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의 정지석이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대한항공은 21일 소속 선수 정지석이 지난 20일 인하대병원을 찾아 뇌종양을 앓고 있는 10살 소년을 만나 후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지석의 후원금은 이 소년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정지석은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직접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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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정지석(왼쪽 두 번째)이 지난 20일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뇌종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제공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의 정지석이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대한항공은 21일 소속 선수 정지석이 지난 20일 인하대병원을 찾아 뇌종양을 앓고 있는 10살 소년을 만나 후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지석의 후원금은 이 소년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정지석은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직접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정지석은 "어린 나이에 치료를 받느라 생각보다 더 힘들어 보여 마음이 쓰인다"며 "꾸준한 사회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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