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선정 투명성 높이자" 부산도시공사, 자재선정위 운영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12. 21.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도시공사는 건설공사 자재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재선정위원회 운영기준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영기준 제정은 지난 11월 BMC 맞춤형 건설혁신 방안 수립에 대한 후속 조치로,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자재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설공사 설계 단계에서 적합한 자재 형식과 공법 선정을 위한 자문이 필요할 경우 자문위원회를 열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 운영 절차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도시공사 사옥.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건설공사 자재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재선정위원회 운영기준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영기준 제정은 지난 11월 BMC 맞춤형 건설혁신 방안 수립에 대한 후속 조치로,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자재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공정성에 대한 우려와 불필요한 의혹을 전면 차단하기 위해 위원회를 7~10인의 외부위원으로만 구성하도록 했다.

위원 선정 때 자재 제안에 참여한 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추첨하도록 하고, 위원 추첨부터 선정까지의 전 과정을 청렴감사실 입회하에 실시하도록 해 절차적 투명성을 높였다.

평가대상 업체와 연관 있는 위원의 평가 참여를 방지하고자 참석 위원으로부터 서약서도 제출받는다. 제안사가 공정한 심의를 기대하기 어려운 위원에 대한 기피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재 선정이 완료된 후라도 제안사가 평가위원에게 사전 접촉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평가점수를 감점하고, 선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공사 설계 단계에서 적합한 자재 형식과 공법 선정을 위한 자문이 필요할 경우 자문위원회를 열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 운영 절차도 마련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