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서울의 봄’ 오프닝 스코어 누르다…선의의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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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노량)가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에 있던 '서울의 봄'을 밀어냈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은 개봉 첫날인 20일 21만6891명(누적 관객 수 24만6245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22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서울의 봄'의 오프닝 관객 수(20만3000여명)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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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노량)가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에 있던 ‘서울의 봄’을 밀어냈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은 개봉 첫날인 20일 21만6891명(누적 관객 수 24만6245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22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서울의 봄’의 오프닝 관객 수(20만3000여명)보다 많다.
한편 영화가 관객의 사랑을 받는 이유로는 지난 10년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완성한 김한민 감독의 열정과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를 비롯해 단역 배우들까지 한데 어우러지는 연기 앙상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등을 들 수 있다.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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