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쿠로카와 소야 "한국 작품 도전하고 싶다, 내 연기 아쉬움"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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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역배우 쿠로카와 소야가 "한국 작품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털어놨다.
쿠로카와 소야는 21일 오전 서울 이촌동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괴물'의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김포공항에 도착했는데 팬들이 입구부터 기다리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무지 기뻤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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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일본 아역배우 쿠로카와 소야가 “한국 작품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털어놨다.
쿠로카와 소야는 21일 오전 서울 이촌동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괴물’의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김포공항에 도착했는데 팬들이 입구부터 기다리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무지 기뻤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수입 ㈜미디어캐슬, 배급 NEW)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 무기노 미나토(쿠로카와 소야)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 무기노 사오리(안도 사쿠라)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
쿠로카와 소야는 아빠의 사망 이후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무기노 미나토로 분했다.
이날 그는 ‘괴물’ 속 자신의 연기에 대해 “저는 모든 장면마다 내 연기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현장에서 감독님께 ‘한 번 더 하면 안 될까요?’라고 물어봤을 정도였다. 엄청난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은 후회가 없는 작품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괴물’은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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