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객중심 자산관리 실천 서약식’ 실시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2023. 12. 21.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이 최근 '고객중심 자산관리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본부와 영업현장 직원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올바른 자산관리 영업문화 정착을 선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과거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와 라임 펀드 등의 상품으로 자산관리 영업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은행의 존재 이유는 고객에게 있다"며 "자산관리 전문인력으로서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고객자산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이 최근 ‘고객중심 자산관리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본부와 영업현장 직원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올바른 자산관리 영업문화 정착을 선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서약 내용은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한 신뢰받을 수 있는 상품 제공, 고객 투자성향에 맞는 전문가 포트폴리오 제공, 평생 고객을 모시는 자세와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등이다.

과거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와 라임 펀드 등의 상품으로 자산관리 영업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재발 방지를 위해 주요 임원이 참여하는 비예금상품위원회 운영과 리스크 사전협의 절차 의무화 등의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최근 이슈가 불거진 홍콩H지수 관련 ELT(주가지수연계투자신탁)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했던 것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은행의 존재 이유는 고객에게 있다”며 “자산관리 전문인력으로서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고객자산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