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2023 벌크선사 CEO간담회' 개최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12. 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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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적 벌크선사 CEO를 대상으로 '2023년 벌크선사 CEO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운산업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국적 벌크선사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는 "그동안 공사가 벌크선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해운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더 활성화한다면 해운업계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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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해운산업 주요 현안, 국적 벌크선사 경쟁력 강화 논의
왼쪽부터 팬오션 김태형 CFO, KSS해운 박찬도 대표이사, SK해운 김성익 대표이사, 에이치라인해운 서명득 대표이사,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대표이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 한국해사협력센터 황종우 위원장, 흥아해운 이환구 대표이사, 시노코페트로케미컬 김남덕 대표이사, 한국해양진흥공사 윤상호 본부장,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성진 부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적 벌크선사 CEO를 대상으로 '2023년 벌크선사 CEO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운산업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국적 벌크선사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국제 금융시장 동향과 전망 공유 △해운산업 탄소중립 관련 특강 △벌크선사 CEO 의견 청취와 자유토론이 열렸다.

간담회 참석자는 "그동안 공사가 벌크선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해운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더 활성화한다면 해운업계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국제 환경규제 강화, 해상운임의 지속 하락 등 격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도 국적 벌크선사가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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