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원소속팀 LG와 4년 50억 원에 FA 계약

김수근 bestroot@mbc.co.kr 2023. 12. 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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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자격을 얻은 프로야구 LG 투수 임찬규가 원 소속팀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LG는 임찬규와 계약기간 4년에 보장금액 26억 원, 인센티브 24억 원 등 총액 50억 원에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찬규는 "LG 어린이팬 출신으로 줄무늬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 LG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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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에 잔류한 임찬규 [LG 트윈스 제공]

FA 자격을 얻은 프로야구 LG 투수 임찬규가 원 소속팀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LG는 임찬규와 계약기간 4년에 보장금액 26억 원, 인센티브 24억 원 등 총액 50억 원에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찬규는 "LG 어린이팬 출신으로 줄무늬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 LG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LG에 입단한 임찬규는 올해까지 298경기에 출전해 65승 72패 8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고, 올 시즌 14승으로 국내 투수 중 다승 1위에 올랐습니다.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555305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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