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린이' 출신 임찬규, 스트라이트 유니폼 계속… '4년·50억원' LG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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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린이' 출신 LG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잔류를 선택했다.
21일 LG는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임찬규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6억원·총 연봉 20억원·인센티브 24억원)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후 임찬규는 "엘린이 출신으로서 자랑스러운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LG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조건에 계약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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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LG는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임찬규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6억원·총 연봉 20억원·인센티브 24억원)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임찬규는 지난 201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LG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9승을 기록하며 신인상 싸움도 펼쳤다. 올해까지 LG에서 통산 298경기(1075⅔이닝)에 등판해 65승72패 8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62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4승을 올리고 평균자책점 3.42로 활약했다. 임찬규가 올린 14승은 올해 국내 투수 최다승 기록이다. 이 같은 맹활약을 앞세워 LG의 29년 만에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계약 후 임찬규는 "엘린이 출신으로서 자랑스러운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LG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조건에 계약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임찬규는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번 시즌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팬들이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내년, 내후년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LG 구단은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꼭 필요한 선수다. 긍정적인 영향으로 팀의 어린 후배들을 잘 이끌며 팀이 통합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이번 시즌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인 성적 뿐 아니라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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