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숨고르는 증시...코스피, 외인 '팔자'에 260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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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가 숨고르기 중이다.
외국인의 장중 매도 전환으로 260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4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6p(0.74%) 내린 2594.84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뒤 이날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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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가 숨고르기 중이다. 외국인의 장중 매도 전환으로 260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4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6p(0.74%) 내린 2594.84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93p(0.61%) 하락한 2598.37에 개장했다.
코스피는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뒤 이날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93억원을 홀로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8억원, 303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71%), 유통업(0.54%) 등이 강세인 반면 운수창고(-4.24%), 섬유의복(-1.04%), 서비스업(-0.95%)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카카오(-2.42%), 삼성SDI(-1.62%), SK하이닉스(-1.35%) 등이 내린 반면 포스코퓨처엠(2.17%), 셀트리온(1.02%)만 소폭 올랐다.
간밤 미국 증시는 9일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과 물류기업 페덱스의 부정적인 전망에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만큼 단기 조정을 불가피하지만 마이크론 호실적, 내일 발표될 미국 GDP 최종치 발표 이후 긍정적인 흐름을 예상한다"며 "대주주 요건 완화가 금액에 상관없이 확정이 나면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상장주식 양도세 과세대상 기준을 현행 종목당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8p(0.54%) 하락한 858.30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7.22p(0.84%) 하락한 855.76에 출발한 뒤 하락폭을 줄여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억원, 1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196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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