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측 "GD와 전속계약 체결 맞아···YG에 감사" [SE★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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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갤럭시 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날 조성해 이사는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아티스트 지드래곤 님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아티스트 권지용 님과 갤럭시 코퍼레이션은 단순한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 파트너와 동반자 관계로 그 동안 세상에 없었던 일, 나아가 하지 못했던 일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며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개척자 정신으로 그 동안 권지용 님의 모습 뿐만아니라 보지 못했던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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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갤럭시 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21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맺은 갤럭시 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는 갤럭시 조성해 이사와 오희영 이사가 참석해 지드래곤의 마약 수사 종결 관련 입장과 향후 활동 계획, 지드래곤의 손편지 등을 발표했다. 지드래곤은 일정 상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조성해 이사는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아티스트 지드래곤 님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아티스트 권지용 님과 갤럭시 코퍼레이션은 단순한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 파트너와 동반자 관계로 그 동안 세상에 없었던 일, 나아가 하지 못했던 일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며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개척자 정신으로 그 동안 권지용 님의 모습 뿐만아니라 보지 못했던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전속계약 체결) 발표가 늦어진 이유가 있었다. 저희가 계약을 체결하고 바로 말씀드렸으면 좋았겠지만, 저희는 전 소속사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어제 전 소속사에서 권지용 씨의 앞길을 축복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저희도 YG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YG엔터테인먼트가 있었기에 지금의 권지용이 있었다. YG엔터테인먼트와 GD가 걸어왔던 영광의 시간, 갤럭시도 그 노고를 잊지 않고 영광과 시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 갤럭시와 권지용의 여정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경찰로부터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누명을 벗게 됐다. 그는 갤럭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재단을 설립해 활동하는 등 마약 근절 활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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