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으로 일할게요"…선주 속여 2천만원 받고 도주 50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원으로 일할 것으로 처럼 선주를 속여 선용금 수 천만원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강원 모 지역 선주 B씨에게 선원으로 승선하겠다고 약속한 후 선용금 2000만원을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선원으로 일할 것으로 처럼 선주를 속여 선용금 수 천만원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강원 모 지역 선주 B씨에게 선원으로 승선하겠다고 약속한 후 선용금 2000만원을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같은 혐의로 수사기관 출석을 통보받았으나 응하지 않고, 소재 조차 확인되지 않았다.
속초해경 수사과는 다각도로 수사를 이어간 끝에 A씨가 타인 명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단서를 포착, 한달 여간 추적 끝에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검거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이와 유사한 상습적인 선용금 편취자 총 4명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 한 바 있다.
속초해양경찰서장은 “선원 고령화 등 선원 고용의 어려운 점을 악용해 선용금을 가로채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최근 어획량 감소로 어업 경영이 어려운 선주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위해 엄정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